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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방구석 예전 영화 꺼내보기 국내 멜로 "늑대소년"

hongran 2021. 3. 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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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넷플릭스(Netflix) 정보를 주기위해 직접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재미와 가치투자의 실험실(experiment-start)입니다.

 

"방구석 예전 영화 꺼내보기 국내 멜로 "늑대소년"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의 취향및 주관적 견해가 들어갔으니 이점 참고해 주세여~

 

 

장르 : 멜로

 

줄거리

미국으로 한국에서 할머니 순이를 찾는 전화가 오고 통화를 끝낸 할머니가 한국을 다녀와야겠다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죽음 후 동업자에 의해 회사가 넘어가고 엄마, 동생과 함께 요양차 시골집으로 이사를 온 순이네 가족. 폐병에 걸린 순이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외로운 생활을 하는데 어느 날 밤 늑대를 키우던 전 주인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헛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게 된다. 다음날 엄마와 순이 앞에 야생의 모습을 한 한 소년이 나타나게 되는데 엄마가 삶은 감자를 던져주자 소년은 허겁지겁 먹어치운다. 엄마는 아들처럼 대하며 소년을 돌봐주게 되고 소년과 순이는 함께 살게 된다. 죽은 아버지 동업자 아들 지태가 수시로 나타나 순이 가족을 괴롭히는데 그 때마다 소년은 호위무사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고 그런 소년에게 순이는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엄마는 소년에게 철수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순이는 애견 훈련 백과에서 배운데로 철수를 훈련시키게 되는데.. 철수는 살인 병기를 만들려다 실패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학대를 받으며 조련당해왔던 것이다. 철수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고 순이는 철수를 도망치게 하는데...

 

관점 포인트

순이와 철수가 마음을 열고 마음을 나눠가는 과정 속에 그려지는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는 감정들

 

등장인물

-순이(박보영) : 폐병을 앓아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를 간 소녀

-철수(송중기) :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

-지태(유연석) : 순이를 좋아하지만 순이 가족을 괴롭히는 아버지 동업자의 아들

 

 

주관적인 감상평

47년만에 순이와 철수가 다시 만나게 되는 마지막 화면에 등장한 꽃들이 순이를 기다리며 철수가 모아온 꽃이라는 사실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꽃들의 꽃말이 기다림과 사랑에 대한 것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꽃말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영화의 결말과 와닿고 여운이 남는 결말로 받아들여진거 같다. 철수 역이었던 송중기의 대사는 마지막뿐이었는데 마지막 내내 표정만으로 모든 연기를 해내는 모습이 마음을 간질이는 모습들이 많았고 대단하다 생각했다.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떠오르게도 하면서 늑대의 습성을 생각하면 정말 일편단심 민들레와 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마지막 개취(개인취향) 평점(별점) 5점만점 기준입니다.

평점 ★★★★☆

 

 

이상.  "방구석 예전 영화 꺼내보기 국내 멜로 "늑대소년"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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